대전 초등생 살해 여교사, 교육감표창 등 9차례 수상…그녀에게 무슨 일이?
끔찍한 비극,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의 가해자인 여교사 명 씨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6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교육감 표창을 포함해 총 9차례나 수상한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화려한 수상 경력 뒤에 숨겨진 진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명 씨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대전 지역 6개 학교에서 근무하며 담임, 영재교육, 융합인재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2000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감 표창 1회, 교육장 표창 5회 등 총 9차례의 수상 경력이 있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재직 기간 동안 징계나 민원도 없었으며, 형사 처벌 전력 또한 없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질병휴직과 조기 복직
그러나 지난해 12월, 명 씨는 6개월간의 질병휴직을 냈다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복직했습니다. 이후 별다른 업무를 맡지 않았다는 점은 의문을 남깁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조퇴와 병가, 질병휴직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은 그녀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 2023년 7월 9일, 8월 23일, 9월 2일, 9월 13일 잦은 조퇴
* 2023년 10월 7일, 10월 10일11일, 10월 14일12월 8일 병가
* 2023년 12월 9일29일 질병휴직
우울증과 정신과 소견서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진 명 씨는 교육청 차원의 상담 치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질병휴직 후 복직 시에는 학교장과 교육지원청에 정신과 전문의의 소견서를 제출했는데, 해당 소견서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져서 정상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이라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다고 교육청은 밝혔습니다.
풀리지 않는 의문, 진실은 어디에?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끔찍한 범죄, 그리고 화려한 수상 경력 뒤에 숨겨진 질병과 고통. 명 씨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앞으로 진행될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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